나쁜 음식궁합

음식은 잘 먹으면 약이 될 수 있지만 잘 못 먹으면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그래서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였을때는 십중팔구 탈이 날 수도 있습니다.

상한음식을 먹은것도 아닌데, 위장질환이 생기거나 중독 현상이 나타났다면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을 섭취했는지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궁합이 잘 맞지 않는 음식에 대해 포스팅해봤으니 잘 살펴서 건강하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 햄버거와 콜라

햄버거와 콜라를 함께 섭취하면 최악의 결합이 된다. 햄버거는 칼로리가 높은데 비하여 영양분은 적다. 콜라의 탄산은 그나마 햄버거에 들어있는 적은 양의 칼슘이나 무기질을 그대로 몸 밖으로 배출시킴으로써, 뼈를 약하게 하고 살을 찌운다.

 

• 토마토와 설탕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B는 인체에서 당질 대사를 원활히 하여 열량 발생 효율을 높여 주게 되는데 설탕을 넣은 토마토를 먹으면 비타민B가 설탕대사에 밀려 그 효과를 볼 수 없다.

 

• 미역과 파

파의 성분을 보면 인, 철분, 유황이 많고 녹색 부분에는 비타민 A와C 도 많다. 인과 유황이 많은 파를 미역국에 섞으면 미역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므로 넣지 않는 것이 좋다.

 

• 홍차와 꿀

홍차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향균작용을 하지만, 홍차의 탄닌 성분은 꿀 속의 철분과 결합하여 탄닌철산으로 변화하여 몸에 무리를 준다. 이 성분은 체내 흡수되지 못하고 배설되어 영양손실이 크게 된다. 또한 홍차 특유의 향과 맛도 떨어지게 된다.

 

• 팥과 소다

팥은 곡류 중에서 비타민 B₁이 많다. 그러나 단단해서 오래 푹 삶아야 하는데 빨리 익히려고 소다를 넣고 가열하면 빨리 무르기는 하나 비타민 B₁이 파되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

 

• 장어와 복숭아

장어는 고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방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작게 유화가 되어 소장에서 리파아제(lipase)의 작용을 받다 소화가 된다. 그런데 복숭아를 같이 먹게되면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고 지방이 소화되기 위해 작게 유화되는 것을 방해하여 자칫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 치즈와 콩

치즈는 칼슘이 풍부하며 단백질과 지방도 풍부하다. 콩도 고단백, 고지방 식품이지만 칼슘보다는 인산의 함량이 많다. 치즈와 콩류를 함께 먹으면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밖으로 빠져나가 버리므로 같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또한 이를 파괴할 수 있는 아스코르비나아제(asxorbinase)도 존재하고 있어 무와 같이 섞어어서 조리를 하면 비타민C가 많이 파괴된다. 

 

•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수산이 들어있고 두부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옥살살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칼슘이 생성되어 인체의 결석증을 유발하므로 궁합이 맞지 않다.

 

• 맥주와 땅콩

맥주와 땅콩은 모두 차가운 성질의 식품이므로 따로 먹어도 설사를 유발하고 함께 먹었을 경우 소화기능을 현저히 떨어뜨려 위장 기능에 이상을 초래한다. 또한 숙취를 오래가게 하며 술이 깬 후에도 위장은 그대로 약해지게 된다. 땅콩은 지방이 많아 소화하기 어려우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은 피하는게 좋다.

 

• 문어와고사리

문어는 고단백질 식품으로 익혀서 먹거나 말려서 먹으며 씹는 맛은 있으나 소화가 잘 안된다. 또한 고사리는 나물로 즐겨 먹는데, 섬유질이 3% 이상이어서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소화불량을 초래하기 쉬우므로 문어와 함께 먹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꽃게 와 굴

굴에는 탄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부패가 빨리 되는 꽃게 요리화 함께 먹으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 멸치와 시금치

시금치에 들어있는 수산이 멸치의 칼슘과 결합하면서 신장결석과 담석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바지락과 우엉

바지락은 철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우엉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같이 섭취를 한다면 바지락의 철분 흡수를 방해하게 되므로 함께 먹지 않는것이 좋다. 

 

• 도토리묵과 감

도토리묵은 열량이 적고 포만감을 줄 수가 있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지만 탄닌이 있어 변비가 있는 사람은 피하는게 좋다. 또한 감이나 곶감에도 탄닌이 존재하기 때문에 도토리묵을 먹은 후에는 감이나 곶감을 먹는것을 피해야한다. 이렇게 탄닌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변비가 심해지게 되고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 우유와 소금·설탕

우유에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짜게 먹으면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좋겠으나 비타민 B₁의 손실이 커진다.

 

• 산나물과 고춧가루

머위와 취나물같은 산나물은 탄닌, 폴리페놀과 같은 떫은 맛도 있어 이러한 맛을 없애기 위해서 데치는 조리법을 많이 사용한다. 또한 깨소금, 간장, 참기름등을 이용하여 맛을 내는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자극하게 되어 나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없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좋다. 

 

•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와 근대에는 수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열에 매우 약해서 가열하면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 되므로 데칠 때는 뚜껑을 열고 데친다. 수산은 인체내에서 칼슘과 결합하면 결석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시금치와 근대를 함께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선짓국과 녹차

선지는 철분과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빈혈치료에 도움이 된다. 녹차에는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들어 있기 때문에 선짓국을 먹은 후 녹차를 마시면 선지의 철분과 결합하여 탄닌산철을 만들기 때문에 철분의 이용도가 감소하므로 파괴하는 것이 좋다.

 

• 조개와 옥수수

산란기가 된 조개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독성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때 소화가 잘 안되는 옥수수를 함께 섭취하면 소화불량 및 식중독이나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 

 

• 로열젤리와 매실

로열젤리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산·아미노산이 많으며, 판토텐신이 많아 피로회복, 식욕증진, 병후회복, 정신안정 등 광범위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구연산이 많은 매실은 유해 세균의 발육을 억제해서 식중독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며 설사·변비·피로회복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로열젤리와 매실을 함께 먹으면 로열젤리의 활성물질이 산도의 갑작스런 변화를 받게 되어 로열젤리의 효과가 없어지고 매실의 특성도 악화된다. 

 

• 토마토와 오이

오이에는 비타민C가 들어있지만 칼질을 하면 오이세포에서 아스코르비나제라는 효소가 나온다. 이것은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로, 토마토 샐러드에 오이를 잘라 섞으면 토마토의 비타민C가 파괴된다.

 

 

 

• 파인애플과 유제품

위가 약하거나 소화능력이 저하된 사람은 파인애플과 우유 치즈 버터 등 유제품을 동시에 섭취했을때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기 쉽다. 

 

• 오이와 땅콩

오이와 땅콩을 함께 먹으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킨다

 

• 맥주와 치킨

맥주를 마실때 치킨을 함께 먹으면 지방이 서로 합성하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이 그대로 축적된다. 치맥을 지나치게 즐기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증등의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좋은 음식 궁합 알아보기       https://gamhaengsa2.tistory.com/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