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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최고의 음식 궁합

by 잘먹는 감행사 2023. 3. 15.

오늘은 최고의 음식궁합, 즉 함께 먹으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음식 조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건강하게 먹고 있었는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잘 먹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활용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최고의음식궁합/썸네일

 

 

고기와 좋은 음식 궁합

 

고기써는모습
출처 픽사베이

 

  • 닭고기 + 인삼

스트레스를 받거나 더위를 느끼게 되면 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 이럴 때는 인삼이 들어간 삼계탕이 좋다. 닭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기운을 나게 해 주며 오장을 편하게 해 준다. 또한 소화습수가 잘 되고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많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인삼을 넣어 끓이면 누린내도 없애주고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

  • 닭고기와 옻

닭의 내장을 제거하고 뱃속에 옻나무 껍질을 100g 정도 넣어 삼계탕을 끓이듯이 끓여 먹게 되면 강장효과가 크며, 손발이 차고 월경이 불규칙한 여성에게 권장되어 왔다. 

 

 

 

  • 육회와 배

쇠고기는 육회를 해서 날것으로 먹으면 기운을 차리게 하고 보신용으로 좋다고 해서 즐겨 먹어온 음식이다. 육회를 할 때는 배가 중요한 부재료로 쓰이는데 배는 90%가 수분이며 소화 효소가 들어있어 고기의 소화를 도와주고 해열작용도 하므로 열로 인한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준다.

  • 돼지고기와 비지

돼지고기와 비지를 넣어 찌개를 끓이면 콩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 등이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며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해 준다.

  • 쇠고기와 깻잎

쇠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칼슘과 비타민 A가 매우 적고 비타민 C는 없다. 그러나 깻잎에는 칼슘과 철분, 비타민A와 C가 많이 들어있다.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은데 참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과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하는 것을 예방해 주고 섬유소를 가지고 있어 고기를 많이 먹었을 때 생기긱 쉬운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크다.

  • 고기와 적포도주

육류와 적포도주를 마시면 탄닌 성분과 폴리페놀 때문에 느끼한 맛을 덜어주며 고기갓을 잘 느낄 수 있다. 또한 포도주를 식사 때 마시면 소화액이 더 분비되고 식욕도 더 좋아진다.

  • 돼지고기와 새우젓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과 지방으로 단백질이 소화되면서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쇼소인 프로티아제다. 그런데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 프로테아제가 생성되어 소화제 구실을 하게 되므로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도와준다.

 

 

생선, 해산물과 좋은 음식 궁합

 

연어
출처 픽사베이

 

  • 복어 + 미나리

복어는 지방이 적고 양질의 단백질이 많아 먹으면 엄동설환의 추위도 잊는다고 한다. 그러나 복어에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이 있는데 그 독성이 강력하여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으며 0.5mg만 먹어도 사망에 이르게 되는 맹독성이다. 복요리 중 복어탕에 미나리를 곁들이면 맛뿐만 아니라 해독의 효과를 어느 정도 기대 할 수 있어 좋다.

  • 장어 + 생강

생강은 장어에 들어있는 고지방, 고단백의 소화흡수를 도와주며 특유의 향으로 비린내를 없애며 입맛을 신선하고 산뜻하게 해준다.

  • 새우 + 아욱

아욱은 비타민과 칼슘이 많지만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한데 새우가 이를 보충해 준다. 

  • 새우 + 완두, 표고

새우와 요리할 때 완두나 표고를 섞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표고는 칼슘의 흡수를 도울 수 있다.

  • 생선회 + 무

생선회나 구이에 무를 같이 곁들이는 것은 비린내를 제거해 주고 산성식품인 생선을 알칼리성인 무가 중화시켜 준다.

  • 조개 + 쑥갓

쑥갓은 칼슘이 많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엽록소가 풍부해서 적혈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엽록소, 비타민 A·C 등은 조개류에는 전혀 없기 때문에 조개탕에 쑥갓을 곁들이면 좋다.

  • 새우 + 완두콩

새우에 많이 포함된 콜레스테롤을 완두콩이 중화시킨다. 

  • 미꾸라지 + 산초가루

스테미너 음식인 추어탕에 들어가는 미꾸라지는 흙냄새와 비린내가 많은데 산초가루가 그 냄새를 없앨 수 있다.

  • 굴 + 레몬

굴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자가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 시간이 지나면 성분의 변화를 일으켜 탄력이 떨어져 축 쳐지게 된다. 이러한 결점을 보완해 주는 재료가 레몬이다. 굴에 레몬즙을 떨어뜨리면 나쁜 냄새가 없어지고 굴에 있는 구연산은 식중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며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철분의 흡수 이용률을 향상해 준다.

  • 미더덕 + 콩나물

멍게의 한 종류로 모양이 바다에서 나는 더덕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미더덕이라 부른다. 미더덕찜을 만들 때 콩나물을 넣으면 비타민C를 보완해 주어 영양의 균형도 잡아주고 씹히는 촉감과 맛이 잘 어울린다. 

  • 황태 + 달걀

명태 말린 것을 북어라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품질이 가장 좋은 건명태를 황태라고 한다. 과음한 후 아침에 마시는 해장국으로 북엇국을 끓이게 되면 맛이 개운하고, 간을 보호해 준다. 메티오닌과 같은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 좋다. 이때 달걀을 넣어주면 북어가 가지고 있는 단백질의 영양을 상승시켜 효율을 높여준다.

  • 재첩 + 부추

질 좋은 단백질을 함유하는 재첩은 칼슘, 철, 인 비타민B₁·B₁₂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B₁₂는 수용성으로 국물에 잘 우러나오므로 재첩국을 끓여 먹으면 좋다. 그러나 비타민 A의 함량이 적으므로 비타민 A의 모체인 베타카로틴이 많은 부추를 넣어 재첩국을 끓이면 좋다.

 

 

우유와 좋은 음식 궁합

 

우유

 

  • 우유 + 딸기

딸기에는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단백질과 지방은 매우 부족하다. 우유가 이를 보충해주며 딸기의 신맛을 줄여서 식감도 좋아진다. 

  • 우유 + 멸치

우유와 멸치를 같이 먹으면 칼슘 흡수율이 높아진다.

  • 우유 + 옥수수

옥수수는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리신이 거의 없어 영양가가 떨어진다. 이런 결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식품이 우유인데, 우유는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가 있으며, 옥수수에 적은 리신가 트립토판의 공급식품으로 옥수수를 먹을 때 우유를 곁들이면 영양 균형을 잡아 줄 수가 있다.

  • 우유 + 간

간에는 비타민B복합체, 철, 구리, 망간, 인, 칼슘 등 빈혈이나 스태미너 증강에 필요한 무기질이 다른 식품에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지만 각종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선도유지가 어렵다. 간을 조리하면 영양소 손실이 많지 않으나 간의 탄력성과 유연성이 변해서 씹는 촉감이 다르고 간의 독특한 냄새로 기호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조리할 때 우유에 간을 한동안 담가 두면 우유의 미세한 단백질 입자가 간의 좋지 못한 성분에 흡착하여 간의 나쁜 냄새와 맛을 제거해 준다.

 

 

 

 

 

 

 

 

 

채소와 좋은 음식 궁합

 

채소꼬지

 

  • 고구마 + 김치

고구마의 칼륨성분이 김치에 들어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준다.

  • 찹쌀 + 대추·잣

찹쌀은 소화흡수율이 거의 100%에 이르며 소량의 단백질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쌀에는 지방이 적으며 칼슘, 철분, 섬유질의 함량이 적으므로 이러한 결점을 대추와 잣이 보완해 준다. 

  • 당근 + 식용유

비타민 A와 카로틴은 열에 강하며, 특히 비타민A는 지용성이므로 기름으로 조리해서 먹으면 영양효과를 향상한다. 당근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가 함유되어 있으나 이 효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당근을 익히거나 튀기면 그 힘이 없어지므로 익히거나 기름을 넣어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 석이버섯 + 증편

증편은 맵쌀가루를 술로 반죽하여 찐 떡이다. 석이버섯은 시력과 피부가 고와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칼륨, 칼슘, 철 등이 들어 있는데 고명으로 올리면 시각적인 효과가 크다. 쌀이 가지고 있는 산성 영양성분과 석이버섯의 알칼리성 영양성분이 중화되어 잘 어울린다.

  • 연근 + 식초

식초는 연근의 변색을 막을 뿐 아니라 유효성분의 손실을 방지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서로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

  • 오이 + 술

술을 과다 섭취하면 체내의 칼륨이 빠져나가게 된다. 이럴 경우 오이를 먹게 되면 빠져나간 칼륨을 어느 정도 보충할 수 있으며, 소주의 강한 자극을 낮춰주고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 부추 + 된장

콩을 발효시킨  된장은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고 비타민 A와 C가 부족하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부추를 같이 끓이면 칼륨이 나트륨의 균형을 조절해 주고 부족한 영양소도 보완해 준다. 

  • 미역 + 두부

콩에 함유된 사포닌은 항암효과와 과산화 지질을 막아주는 성분이지만 체내에 들어오면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하므로 요오드가 풍부하며 피를 맑게 해주는 미역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 감자 + 버터

감자는 탄수화물이 풍부하지만 지방은 거의 없다. 버터로 요리하면 부족한 지방을 보충해 주며, 감자의 칼륨은 버터의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감자와 토마토, 감자와 치즈 역시 버터처럼 서로가 부족한 점을 보완해 준다

 

 

그밖에  좋은 음식 궁합

  • 초콜릿 + 아몬드

초콜릿 성분이 테오브로민(theobromine)은 생리작용을 해서 피로해소 효과가 있다. 아몬드에는 인지질인 레시틴이 많이 들어 있어 초콜릿 성분이 테오브로민이 뇌나 중추신경에 주는 자극을 중화·억제하는 효과를 내므로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

  • 치즈 + 달걀

달걀에 들어있는 비타민D가 치즈의 칼슘흡수를 도운다.

 

 

 

여기까지 고기, 생선, 해산물, 채소 등 함께 먹으면 좋은 최고의 음식 궁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함께 먹으면 나쁜 최악의 음식 궁합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고 요리하는데 활용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최악의 음식 궁합 알아보기     https://gamhaengsa2.tistory.com/9